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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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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왜 이모티콘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을까? 카카오는 왜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을까? 지난 1월 카카오는 "이모티콘 플러스"라는 이모티콘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 4,900원에 무제한으로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톡서랍"도 함께 론칭했다. 990원짜리 크라우드 서비스이다. 두 아이템 모두 카카오 구독 모델의 야심찬 첫 출발이다. 카카오는 2020년 가전 제품 구독 서비스를 시작으로, 카카오가 보유한 콘텐츠와 상품을 토대로 구독 모델의 저변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실제로 카카오는 메세지 그 이상의 프로덕트로 기능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로 묶인 탭에는 1) 콘텐츠(카카오TV, 뉴스, 브런치 등)와 2) 커머스(톡딜, 선물하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이미 카카오가 플랫폼에 더해 콘텐츠와 상품 공급자 역할도 ..
서비스 마인드맵 miro.com/app/board/o9J_kgj01_Q=/
틱톡 서비스 역기획 틱톡은? 틱톡은 짧은 영상으로 사람들의 창의성을 고취하고 즐거움을 준다는 미션을 가지고, 15초 영상을 공유하는 서비스이다. 틱톡의 시초는 2012년 모회사인 ByteDance의 뉴스큐레이션 서비스 Toutiao이다. 바이트댄스는 2016년 중국 시장을 위한 동영상 공유 SNS Douyin을 론칭했고, 다음해인 2017년 Douyin의 글로벌 버전으로 TikTok을 출시했다. 같은 해 음악 립싱크 비디오 어플인 Musical.ly를 인수하며(인수 당시 뮤지컬리 유저의 데이터를 모두 가져왔다고 한다.), 틱톡은 전세계 2억만명의 유저를 가진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나게 된다. 프로덕트로서 추천 서비스 ByteDance의 시초가 AI 기반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였던만큼 틱톡에 있어서도 AI를 활용한 “매칭” ..
아이디어스는 성장할 수 있을까 www.dropbox.com/s/rhhc1x5bxaryxz5/%EC%95%84%EC%9D%B4%EB%94%94%EC%96%B4%EC%8A%A4.pdf?dl=0 아이디어스.pdf Dropbox를 통해 공유함 www.dropbox.com
오늘의 집 UX 심리학 1. 도허티 임계: 로딩 시간을 길게 느끼게 하지 말아라 2. 힉 법칙: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서 인지 과부하를 줄여라. 3. 포스텔 법칙: 기획 의도대로 유저가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경우의 수를 미리 생각해서 대비하거나 유연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4. 밀러의 법칙: 7개 이상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정보를 잘 조직해야 한다. 5. 본레스토프 법칙: 중요한 정보는 충분히 눈에 띄게 하고, 중요한 정보를 광고로 오인하게 하지 말아라. 또, 중요한 정보끼리는 경쟁하게 하지 말아라 6. 심미적 사용성 효과 *오늘의 집은 주로 하늘색과 흰색 두 가지 색으로만 UI가 이루어져 있다. 이는 프로덕트의 콘텐츠 자체가 눈에 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7. 피츠이 법칙 ..
번역 API를 활용하여 카톡 메세지 번역하기 트위터는 google translator를 활용해 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트위터에 탑재 되어 있는 번역 기능은 언어가 다른 사람들끼리 소통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SNS의 기능을 더 강화시켜 준다. (k-pop 팬들이 죽어가는 트위터를 살렸다는 말이 있듯이, 실제로 전세계의 K-pop 팬들은 트위터에서 활동하며 번역 서비스를 통해 소통하기도 하고, 또 우스꽝스러운 번역으로 밈도 엄청나게 만들어 낸다. 해투만 뺑뺑 도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바수니라면 트위터 번역 서비스는 필수^^!). 이 같은 트위터의 번역 기능에 착안하여, 카카오톡 서비스도 프로덕트 내부적으로 번역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채식 오픈카톡방에 있는데, 한국 내 채식 음식점이나 정보가 많이 없다보니..
유저 스토리 매핑: 챌린저스 원래는 카카오 프로젝트100을 해 보고 싶었는데, 시즌별로 참여자를 받아서 당장 직접 사용해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비슷한 서비스인 챌린저스를 선택했다. 이런 종류의 인증? 도전? 프로덕트가 있는 걸 몰랐던 나는 얘네를 접했을 때 진짜로 천재같다고 생각했다! 코로나 시기랑 겹쳐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거일 수도 있겠지만, 상호간의 온라인 인증은 대면으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느슨하게 연결해주면서도, 시간을 잘 보내고, 잘 활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욕구를 잘 반영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학원을 다닐 당시 내가 가장 먼저 포기했던 건 나를 위하는 시간이었다. 공부라는 건 실력이 느는 게 눈에 보이지도 않고, 얼만큼 해야 된다고 정해진 것도 없다. 그게 의미하는 바는, 공부하는 시간을 우선수위로 ..
토스는 애자일하게, 잘, 일하고 있을까? "개빨리" 일하는 토스 "스타트업", "애자일"을 치니 대표 회사로 토스(toss)가 나왔다. 그래서 개발자로 일하는 친구에게 토스가 진짜 "애자일하게" 일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조금은 웃픈(^_ㅠ) 대답이 돌아왔다. 애자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개빨리" 하기는 한다고. 물론 애자일이 속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했지만, 대체 얼마나 빨라야 개빨리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해진 나는 토스를 찾아보기로 했다. 애자일하게, 잘, 일하고 있다는 건? “잘 일하고 있다”의 기준으로 1) 회사가 애자일 방법론에 적합한가, 2) 애자일을 실제 문화로 정착시켰는가를 세웠고, 이를 고려하며 조사를 해 보았다. 그 결과 비바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애자일하게 일을 잘 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토스가 애자일에 적합한..